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의 훈련공급기관과 훈련과정을 모집한다.

올해 전북인자위에서는 전년도 수요조사에 따라 직업훈련이 필요한 ‘지원대상산업’으로 ▲고용위기산업(자동차 부품산업, 조선업, 건설업)과 ▲훈련 수요 상위 업종(식료품제조업, 섬유제품제조업, 화학물질제조업, 전기전자산업, 자동차제조업)을 선정했다.

또한 인력양성이 필요한 ‘육성산업’으로 ▲‘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산업 육성·지원을 위한 조례’를 적용받는 산업(스마트농생명, 미래수송·기계, 첨단융복합소재, 에너지신산업, 라이프케어, 정보통신융합)과 ▲2024년 지역산업진흥계획에 따른 주력산업(농생명바이오, 특수목적용지능형기계부품, 탄소융복합소재)을 선정했다.

전북 맞춤형 특화훈련을 공급함으로써 산업구조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더불어 지역 내 취·창업 및 이·전직 등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.

모집은 오는 30일까지며, 훈련과정의 중복성과 훈련기관의 준법성 및 재정건정성 등 확인을 위해 신청희망기관은 23일까지 사전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.

김상기 기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