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매체명 : 전북도민일보
- 링크주소 : https://www.domin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218220
□ 전북 지역의 인력수급을 총괄하는 전주상공회의소‘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’(공동위원장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,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)는 지난 7일(수) 전주상공회의소 이선홍 회장,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광재 청장, 전주고용센터 양도식 소장,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양성모 지사장,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안재성 의장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위원회를 개최했다.
□ 이날 위원회에서는 전북지역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훈련 수요를 파악하기 위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정기 수요조사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를 실시하였다.
□ 조사는 도내 5인 이상 300인 미만 규모의 1,01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, 조사 내용은 크게 응답 사업체의 직업별 현재인원과 차년도 구인인원 및 채용계획, 훈련 필요 인원으로 구분되며, 지역 내 향후 교육훈련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교육훈련 수급 분석이 동시에 진행되었다.
□ 조사 결과, 2019년도 채용예정자(구직자) 훈련 수요는 총 1,392명, 향상(재직자)훈련 수요는 총 53,603명으로 예측되었다.
□ 조사 결과는 지역·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할 전북지역 공동훈련센터 선정과 지역 내 일자리 사업 발굴에 활용될 계획이다.
□ 또한 이외에도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인력 및 훈련 수요와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영향에 대한 부가조사를 실시하여 지역 기업, 지자체, 연구기관, 대학, 인력양성 유관기관이 각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.
□ 이선홍 공동위원장은 “현재 전북지역 구직자의 취업난만큼 기업의 구인난이 극심한 상황에서 기업현장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”며, “이와 더불어 전북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만의 차별화된 훈련을 제공하여 향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.”고 밝혔다.
-
다음글
-
이전글